인간은 언젠간 죽습니다.
반드시 죽는 다는 사실을 알아도, 삶을 마감했다는 소식은 슬픔니다.
우리가 아는 지인의 죽음도 슬프지만, 연예인들의 죽음도 슬픔니다.
2023년 7월 1일 원로 탤런트 박규채 씨가 별세했습니다.
탤런트 박규채 씨가 누구인지? 왜 별세했는지? 왜 한때 정치권에 탄압받았는지,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탤런트 박규채 씨는 누구?
고인은 1938년 강원도 속초 출생.
고려대 농대 졸업
대학 시절 농민들 앞에서 연극 공연한 경험으로, 국립극단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연기 시작.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로 발탁돼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
1962년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야망의 25시’, ‘제1 공화국’, ‘사랑과 야망’, ‘3김 시대’ 등에 출연.
1980년대 초 정치 드라마 ‘제1 공화국’에서 이승만 정권의 2인자 이기붕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최불암 분)의 친구인 면장 역을 맡았다.
이런 박규채 씨는 무엇 때문에 돌아가셨을까요? 왜 정치적 탄압을 받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