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에서 구조된 10마리 강아지 안타까운 뒷 얘기

 

최근 불길 속에서 강아지 10마리를 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작은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했던 사건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들에 대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어떤 안타까운 사연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10마리 구조

2023년 6월 2일 오전 9시 13분에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의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을 때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산이 인근에 있어 산불로 번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때, 주택 주변에서 강아지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횡성소방서의 신우교 단장과 공근구급대의 이상훈 반장은 소리가 나는 곳을 찾기 위해 즉시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주택 주변을 돌아다니며, 부모견으로 추정되는 성견 2마리도 주택 주변을 두드러지게 돌아다니며 불길을 피해 다니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단장과 소방대원들은 불길 가운데에서 웅크리고 울던 강아지 10마리를 발견하고 구조했습니다. 그 중에는 엉덩이와 등 부위가 불에 타 검게 탄 세 마리의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가슴 뿌듯했던 사건이 왜 안타깝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