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목숨 구한 안경사님.. 감동이다!

 

요즘 너무 안 좋은 이야기들만 많이 나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보험금 때문에 가족을 죽이기도 하고, 화가 나서 지인을 죽이기도 합니다.

원래 세상이 이렇게 각박했는지, 아니면 최근 들어 이렇게 된 건지.. 참으로다가 삭막한 세상입니다.

모르는 사람을 제대로 보기가 두렵습니다.

이제 아는 사람도 만나는 것이 꺼려집니다.

이렇게 사람들과 접촉이 두려운 세상에 다행히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최근에 안경사님이 생명이 위험했던 한 독거 노인을 도와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안경사님이 독거 노인 목숨 구한 내용

노인은 상가 입구에 들어서면서 그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한참 쉬다 일어서 문을 밀고 들어오다가 다시 주저 앉았습니다.

10분 넘게 일어서려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등을 벽에 기댔습니다.

한참을 눈 감고 그대로 앉아있지만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얼마간의 시간만 흘렀습니다.

그때 맞은편 안경점 사장 김 모 씨가 다가왔습니다.

안경사님이 “심근경색 같은 경우는 초 다툼이에요” 얘기를 나누다 다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안경사님이 119를 불러드린다고 말씀했더니 노인은 거절했습니다.

노인은 자기가 기초생활수급자라고 말했습니다.

안경사님이 생면부지인 노인에게 돈 20만원을 손을 쥐여주면서

“사람이 돈이 문제냐고 목숨이 중요한 거지”

“이 돈 안 갚아도 돼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 노인은 제 때 치료를 받고 안경점을 찾았습니다.

노인은 말했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는 거야.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