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가족 제주 흑돼지 17만 원 먹튀 사건 충격적 반전 결말

 

대한민국이 요즘 너무 흉흉합니다.

여기저기서 칼부림 사건이 나고, 초등학생까지도 장난으로 묻지마 칼부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먹튀 사건도 유난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한국은 CCTV가 많아서 먹튀 사건은 거의 잡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도 먹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주도에서 7인 가족이 제주 흑돼지 17만 원 상당을 식당에서 먹고 먹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놀라운 반전 결말이 밝혀졌습니다.

 

7인 가족 제주 흑돼지 17만 원 먹튀 사건

제주도에서 흑돼지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 A씨는 장사 11년 만에 처음으로 먹튀 손님을 만나게 됐다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렸다.

“1일 저녁 7시 27분 손님들이 입장해 8시 46분부터 49분까지 한 명씩 직원들이 바쁜 틈을 타 실실 웃으며 유유히 가게를 나갔다”

“아이 3명에 성인 4명 중 1명은 임신부였다”

“애들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았을까”

“이들이 먹고 간 음식은 16만8000원 어치다.”

“처음에는 자기들끼리 서로 계산한 줄 알고 나간 거겠지 했는데, CCTV 영상을 돌려보니 이건 작정하고 돈 안 낸 게 분명하다”

“영상을 보니 식사 끝내기 30~40분 전부터 주변을 힐끗거리며 자기들끼리 웃으며 대화했다. 추측건대 ‘이렇게 바쁘면 그냥 나가도 모를 것 같다. 한 번에 우르르 나가면 걸릴 수 있으니 한 명씩 나가자’라고 한 것 같다”

“음식값 16만8000원 안 받아도 그만이지만, 이런 식으로 자영업자들에게 실망과 자책감을 주는 악질들을 고발하고 싶다”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차도 가져오지 않았고, 테이블도 다 치워버려서 증거라고는 CCTV뿐인데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자이크 없이 영상을 공개하면 벌금이 얼마 정도 나오나. 빚을 내서라도 벌금 내고 저 인간들 얼굴 공개하고 싶다”

그런데 이 먹튀 사건의 놀라운 반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