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꿀꺽한 ‘주식 단타 고수’ 사기 수법과 재판 결과는?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우리를 설레 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돈을 벌어준다는 유혹에 쉽게 빠집니다.

SNS에서 ‘주식 단타 고수’ 행세하며 투자자들을 모아 160억 원을 사기친 사람이 있습니다.

주식 단타 고수 사기 수법

투자 유도

이씨는 2017∼2021년 “나는 초단타로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고수”라며 “손해를 볼 일이 없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그리고 월 7∼10% 수익을 고정적으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며, 7명으로부터 총 118억3,000만 원을 투자금으로 받았다.

2020∼2021년에는 “월 2∼5%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37명으로부터 42억7,000만원을 투자금으로 받았다.

강의료

이씨는 SNS를 통해 얻은 명성을 이용해 주식 강의를 하겠다며 154명에게서 수강료 명목으로 5억원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