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를 아시나요?
2005년도 전 세계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줬던 생명공학계 과학자입니다.
이런 황우석 박사가 지금은 세계적인 부자 만수르와 함께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금부터 황우석 박사의 영광과 몰락, 러시아 메머드 복제, 낙타 복제, 반려견 복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영광
1999년 2월 체세포 복제 방식을 통하여 세계에서 5번째로 복제젖소 ‘영롱이’를 탄생시킵니다.
1999년 3월 복제 암송아지인 ‘진이’를 탄생시킵니다.
2000년 8월 한국인 남성의 체세포를 이용하여 복제실험을 합니다. 그래서 배반포 단계까지 배양하는 데 성공하여, 이 기술을 미국 등 세계 15개국에 국제특허로 출원합니다.
2004년 2월 세계 최초로 사람의 난자와 체세포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이 성공으로 사람의 체세포를 복제해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당뇨병, 파킨슨병, 관절염과 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기관에, 복제해서 얻은 줄기세포를 이식하면, 이 이식된 줄기세포가 면역거부 반응의 우려 없이 정상적인 세포로 자라서 병이 낫게 됩니다.
황우석 박사의 몰락
2005년 11월, MBC 프로그램 ‘PD수첩’이 사이언스에 실린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발생합니다.
2005년 12월 ‘황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이 고의로 조작됐다.’는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됩니다.
이 모든 의혹들에 대해 재판 결과, 일정 부분 유죄로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징역 1년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 선고받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이 발생한 뒤로 어떤 일을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