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늘 그렇듯이 남자 기사분이 여자 승객을 성추행 하는 사건일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20대 여자 승객이 60대 택시기사님을 성추행했습니다.
살다 살다 별일이 다 있습니다.
이 사건의 자세한 내용과 이 사건의 뒷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여자 승객 60대 택시기사 성추행 사건
2023년 6월 25일 오전 1시쯤 여성 승객 A씨(20대 여성 승객)는 전남 여수 학동의 한 번화가에서 택시 기사 B(64)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했다.
여성 승객 A씨(20대 여성 승객)가 뒷좌석이 아닌 조수석에 탔다.
목적지에 거의 다 왔을 때 A씨(20대 여성 승객)가 차량의 블랙박스를 꺼달라는 요청을 했고, B씨(60대 남성 택시기사)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A씨(20대 여성 승객)는 “다리 만지실래요? 만져보세요. 바로 내리게”라며 갑자기 B씨(60대 남성 택시기사)의 몸을 만져달라고 했다.
B씨(60대 남성 택시기사)가 재차 거부하자 A씨(20대 여성 승객)는 만져달라고 애원하면서 기사의 팔을 잡고 자신의 허벅지 쪽으로 당기기까지 했다.
B씨(60대 남성 택시기사)는 A씨(20대 여성 승객)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꼈다며 성희롱을 당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혹시 A씨(20대 여성 승객)가 성추행으로 신고할까 봐 노심초사하며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 후로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