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경찰들이 총을 쉽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칼부림 사건이라든지, 흉악범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총기 사용을 많이 허용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총을 사용하는 상황은 어색합니다.
최근 음주운전하고 도주 하는 차량을 잡기 위해 경찰이 총을 사용했습니다.
음주 운전 의심 차량 신고
단원구 성곡동에서 “앞의 차가 비틀대며 달린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20대 음주 운전자 A씨를 추적하여 뒤에 따라붙으며 A씨에게 정차할 것을 요구했다.
음주 운전 차량 도주
A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계속 14㎞가량을 운전다가, 성곡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주차장 안으로 진입했다.
A씨가 도주하지 못하게 경찰은 주차장 입구를 순찰차 2대로 막았다.
A씨가 또 도주를 시도하려 하자, 경찰은 A씨의 차 타이어에 공포탄과 실탄 6발을 쏴서 멈추게 했다.
경찰은 삼단봉으로 운전석 쪽 유리창을 부수고,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그를 제압했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의 피해 규모와 음주 운전자가 이렇게 격렬하게 도망간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