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픔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클 때 쓰는 말입니다.
건강하던 아들이 갑자기 지적장애 판정을 받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일 것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이 유도를 좋아해서 유도를 시켰는 데, 유도 관장과 일대일로 훈련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하던 유도 관장은 현재 완전히 돌변해서, 책임이 없다고 책임회피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운동을 좋아하던 초등학생 아들 쓰러짐
아이는 12살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열정적으로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와 수영 등을 꾸준히 해오면서 자라왔습니다.
2022년 부터 유도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을 취미삼아 매일 1시간씩 하던 것이었는데, 유도를 계속하면서 유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도 선수반에 등록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하루에 4시간씩 훈련 강도를 더 높여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우리 가족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40대 가장은 관장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 아이가 훈련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겁니다.
사고 직후 응급실에서 유도 관장의 발언
“아이가 하루 종일 자신하고 일대일 그 개인 연습을 하고 훈련을 다 마치고 본인 관장 쪽으로 이렇게 아이가 걸어오는 도중에 그냥 아이가 스스로 쓰러졌다”
“모든 게 제 잘못이다. 추후 진료 및 정상 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책임지겠다’” 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법적 조치는 좀 밀어 달라. 왜냐하면 이게 혹시 소문이 나게 되면 내가 일을 할 수가 없고 그러면 오히려 피해배상도 못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