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나들이를 많이 갑니다.
오랜 만에 가족끼리 밖으로 나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밖으로 나온다고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차가 막히면 짜증이 납니다.
사람이 많아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들 보다도 더 기분이 나쁜 것은 바가지 요금인 거 같습니다.
상인들도 오랜만에 장사를 하니, 어느 정도 비싼 것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과한 바가지는 분노가 치솟습니다.
적당히 하면 서로 좋을텐데..
오늘이 인생에 마지막인 것처럼 장사를 하니..
이런 일이 함평 지역 축제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어묵 한 그릇을 먹기 위해서는 만 원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