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이 55년 만에 나타나서 아들 보험금을 주장하나?!

 

참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식 밖의 사람들이 참 무섭습니다.

55년 전에 3형제를 버리고 다른 사람과 재혼하여 잘 살다가, 아들이 죽었다고 하니 보험금을 받으려고 다시 나타난 어머니가 있습니다.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의 보상금 주장

2021년 1월 23일 김종안 씨는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 폭풍우로 실종됐다.

사고 이후 고인 앞으로 사망 보험금 2억3천여만원, 선박회사의 합의금 5천만원 등 3억원 정도의 보상금이 나왔다.

이 소식을 듣고 나타난 친모 A씨는 상속 규정 근거로 보상금을 가져가겠다고 주장해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그렇다면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