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 사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범죄자로서 이렇게 유명한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신창원’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신창원은 알고 있습니다. 아마 탈옥한 후 907일 동안 잡히지 않다가 잡혀서 유명해진 거 같습니다.
신창원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탈옥은 어떻게 했는지, 탈옥후 어떻게 잡히게 됐는지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창원의 범죄
1989년 3월 28일에 서울 성북구 문구점을 운영하는 가정집에 공범 4명과 함께 집입하여 돈을 훔치고 사람을 죽였다. 이 범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신창원 탈옥 방법
신창원은 교도소 내에서 실톱날 작은 조각을 몰래 빼돌렸다. 이 톱날 조각으로 2개월 동안 화장실 쇠창살을 절단했다.
교도관들이 톱질 소리를 들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교도소 내 음악 방송이 나올 때를 활용하여 하루에 20분 정도만 쇠창살을 잘랐다.
화장실 쇠창살 2개를 잘랐지만, 공간이 매우 좁았다. 좁은 공간에 몸을 맞추기 위해, 몸무게를 15kg 뺐다.
자른고 남은 쇠창살로 교도소 담벼락 땅에 구멍을 파서 탈옥에 성공했다.
이렇게 탈옥한 신창원은 어떻게 잡히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