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꽃게 바가지 다리가 사라지다! 더 큰 문제는..

 

요즘 여기저기 지방 행사장이나 시장에서 바가지 사건이 많습니다.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너무 과하면 이번 장사가 마지막 장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과 다른게 소비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작은 곳에서 발생한 일들인 데도,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습니다.

장사는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 데, 하루만 장사할 것 같이 욕심을 부리니 정말로 하루만 장사하게 됩니다.

소래포구에서 꽃게 바꿔치기 사건이 있어서 여론이 좋지 않자, 상인들이 단체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근본적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래포구 꽃게 바꿔치기 사건

2023년 5월 2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인천시 주민 A씨가 최근에 “소래포구에서 산 꽃게 후기”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 글에는 사진과 함께 다리가 떨어진 죽은 꽃게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A씨는 해당 꽃게를 구매했을 당시에는 모든 다리가 잘 달려있었고, 살아있는 활꽃게를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다리가 없는 꽃게로 교체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래포구 꽃게 바꿔치기 사건 자세한 내용

구매한 때와 다르게, 꽃게들 중 일부는 다리가 최대 7개까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다리가 모두 달려있는 꽃게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리를 보면 최대 7개까지 떨어진 꽃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입한 꽃게 아홉 마리 중에서는 하나의 꽃게도 다리가 모두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구매 시에 다리도 모두 달려있고 활발히 움직이는 꽃게라는 A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판매자가 꽃게를 바꿔치기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A씨는 “아이스박스 안에도 떨어진 다리는 없었다”고 말하며, 이후로는 해당 상인을 다시 찾지 않을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마음 같아서는 영수증을 공개하고 싶지만 양심적인 상인들도 있다고 믿고 싶고 이 글을 통해 포구 상인이나 관계자 등이 문제점을 인지했을 거다”라며, 소래포구의 한 어시장에서 꽃게를 구입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소래포구 상인들이 아무리 사과를 해도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