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한 사람이 소아과 병원을 날려버리는 구나!

 

요즘 소아과가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29일 저출산 흐름, 고착화된 낮은 진료비, 지속적인 수입 감소를 이유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단체 회원이 폐과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이유로 폐과를 선언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보호자의 악성 허위 민원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악성 허위 민원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성 허위 민원으로 소아과 폐과 사연

지방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보호자의 악성 허위민원을 이유로 ‘폐과’를 선언했다.

다른 병원의 치료에도 낫지 않던 피부병으로 병원에 온 4살 아이가 2번째 방문에서 보호자가 많이 좋아졌다고 할 정도로 나아졌다.

그런데 아이의 보호자가 간호사의 서비스 불충분을 운운하며 허위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

의사가 이미 설명해 준 사안에 대해 간호사의 설명이 없었다는 점을 문제 삼아 환불을 요구해 왔다.

그래서 진료비도 전액 환불해줬다.

그리고 환불받은 후에도 포털사이트에 불만을 토로하는 후기를 남기면서 별점 테러를 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보호자가 “심평원을 통해 의사 괴롭히는 법을 공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겪은 의사 심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