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착륙하기 전에, 하늘에서 문이 열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일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발생하다니…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테러가 발생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테러가 아니라 탑승했던 승객 중 한 명이 비상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왜 비상문을 열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문열림 사건 개요
2023년 5월 26일 오전 11시58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하여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비행 중 고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승객 194명이 탑승한 해당 항공기는 2023년 5월 26일 오후 12시45분쯤 대구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였으며,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의 원인은 제주에서 혼자 탑승한 A씨가 기내 비상구에 위치한 좌석(31A석)에서 갑작스럽게 비상구 레버를 작동시키면서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의 슬라이드 일부가 손상되었습니다.
A씨는 착륙 직후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문을 왜 열었을까요? 맨 정신에 문을 연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