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민방위복 바꾸는데 혈세 500억을 태워?

 

요즘 대한민국 경기가 많이 안 좋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국민들 지갑은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상황이다 보니 사는 것이 팍팍하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세금 500억을 들여 민방위복을 바꾼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누가 옷을 새로 사 입나요?

500억 혈세를 녹여서 민방위복 청록색으로 바꾸는 정부 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들 민방위복 착용

공무원들은 안보 관련 비상사태나 안전사고 및 홍수·태풍 등 안전관리 회의에서 주로 민방위복을 착용한다.

이전 민방위복 색깔

노무현 정부 때였던 2005년 8월부터 노란색이었다.

기존에는 민방위복 색깔이 국방색이었으나, 당시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노란색으로 바꿨다.

 

노란색 민방위복을 바꾸려는 이유 2가지

영화에서 부정적 이미지

재난 영화에서 주로 등장하는 무능한 공무원들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국민들이 노란색 민방위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 이런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기 위해 민방위복 색깔을 바꾸려 한다.

세월호에서 부정적 이미지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박근혜 대통령 등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자주 입고 등장했다. 오히려 이 색상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렇다면 새로운 민방위복 색깔은 무엇이고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