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폭염의 위력.. 이것 까지 녹인다!

 

여름에 대구는 ‘대프리카’ 라고 부릅니다. 대구+아프리카 가 대프리카가 됐습니다.

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더워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대프리카라는 명성 답게 이번 여름에도 대구가 한 건 했습니다.

 

37.5도 중앙분리대 녹아 쓰러짐

2023년 8월 3일에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도로 중앙분리대가 무너져 도로의 일부가 통행할 수 없게 됐다. 중앙분리대가 무너진 구간은 약 50m 정도로 측정되었으며, 다행히 특별한 인명 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 지역은 무더운 날씨에 시달렸으며, 기온이 37.5도까지 상승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더위로 인해 아스팔트의 열기가 심해져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중앙분리대의 하단부가 녹아내리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그런데 미국도 폭염 때문에 녹아내린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