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동료와 모텔 간 아내의 술 버릇 때문에 이혼 결심한 사연

 

최근 한 커뮤니티에 아내가 회사 동료와 모텔에 가서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원래 아내의 술 버릇은 나빴는데, 이날 회식이 끝나고 회사 남자 동료와 모텔에 간 것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 A씨의 아내 술 버릇

“제 와이프는 평소에 술을 즐겨하지 않는다. 단 회식 자리를 제외하곤 말이다”

“아내에 술버릇은 ‘고약하다'”

“아내는 회식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 있다”

“새벽이 훌쩍 넘어가는 시간에도 그렇다”

 

사건 발생

“사건은 어제 발생했다. 오랜만에 회식이 있다고 하더라. 아내의 술버릇을 잘 아는 저는 11시 귀가를 약속한 아내에게 9시에 전화했다”

“9시에 ‘요즘 택시가 안 잡히니 10시에는 꼭 일어나’라고 했다. 10시에 다시 전화해 ‘자리에서 일어났어?’ 물었다”

“10시 30분경 어디냐고 물으니 카페에 있다고 하더라. 목소리는 취했고 일단은 안심하고 잠을 잤다”

“근데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보니 아내가 귀가하기 전이더라”

“전화했다. 이미 만취한 목소리로 택시를 30분째 잡고 있다며 어떻게 하느냐고 하더라. 저는 데리러 가려고 아이를 어디 맡겨야 될 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10분 후 전화를 했는데 느낌이 쎄하더라. 너무 조용했다. 아내더러 영상 통화로 바로 돌리라고 했더니 아내는 이미 만취한 상태라 횡설수설”

“그러다 영상 통화하니 모텔 로비 바닥에 앉아 있고 옆에 남자가 있어 누구냐고 바꾸라 하니 받더라”

이때 전화 받은 남자는 누구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