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운 것 보다 무서운 것이 ‘전기 요금’인 거 같습니다.
덥지만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여름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원한 만큼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이 생깁니다.
예전과 다르게 에어컨 효율이 좋아서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기 요금이 11,5247,920 원이 나온 집이 있습니다.
이 금액은 에어컨을 24시간 30일 틀어도 나올 거 같지 않은 전기 요금인데요.
왜 이렇게 많은 전기 요금이 나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 요금 핵핵폭탄 맞은 사람
인천 강화군에 사는 김모 씨는 7월 12일~8월 11일 한 달간 쓴 전기요금이 1,150만 원 정도 나왔다.
이 요금은 냉장고와 에어컨을 온종일 틀어놓고 영업하는 편의점 3곳을 합쳐야 나올 법한 요금이다.
그런데 김모 씨는 20평 빌라 세명이 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전기 요금이 나오게 됐을까요?